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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세계를 읽다 베트남
벤 엔겔바흐 | 가지 | 2018-11-0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0-23)



제작형태 : epub
대출현황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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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아본 사람이 전하는 100퍼센트 리얼 베트남 & 베트남 사람들 요즘 우리나라 해외 여행객들에게 일본에 이어 최고 인기 국가로 사랑받고 있는 베트남은 미식, 역사, 휴양 등 여행자들이 기대하는 3요소를 두루 갖춘 나라다. 남북으로 1600킬로미터에 걸쳐 기다랗게 뻗어있는 지형 구조상, 지역에 따라 기후, 풍경, 문화가 제각각이기 때문에 어느 도시로 도착하느냐에 따라 베트남에 대한 첫인상이 완전히 달라질 수밖에 없다. 베트남의 역사적 정체성을 잘 지키고 있는 북부의 수도 하노이, 19세기 ‘프랑스령 인도차이나’ 시절의 영향을 크게 받아 사회주의 통일 이후에도 국제 비즈니스 도시로 화려하게 성장해온 남부의 사이공(호찌민시티), 그리고 중부의 아름다운 해안 도시 다낭이 대표적인 관문이다. 베트남의 어디로 도착하든, 여행자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그곳에서 오랫동안 살아온 사람들의 역사와 문화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존중하는 태도다. 이 책을 쓴 저자는 미국인으로, 한때 이 땅을 침범해 끔찍한 전쟁을 벌였던 적국의 여행자에 대해 베트남 시민들이 품고 있을 감정을 걱정스러워했다. 우리나라 역시 그 전쟁의 참전국으로 동일한 역사적 빚을 지고 있다. 더불어 베트남은 국토 대부분이 바다를 면한 반도적 특성으로 인해 일찍이 외세의 침략을 많이 받았고 강대국에 의한 식민과 분단을 차례로 경험했다는 점에서 우리로서는 역사적 동질성을 느낄 부분도 적지 않다. 이런 인문학적 배경을 바탕으로 베트남의 오늘을 보게 하는 책이 바로 『세계를 읽다 베트남』이다. 단순한 여행 정보의 나열이 아닌 그 나라의 역사·문화적 지식을 바탕으로 현지에서의 삶을 생생하게 읽어주는 『세계를 읽다』 시리즈는 전 권이 비슷한 구성을 따른다. 제1장은 해당 국가에 대한 첫인상으로 시작하는데, 저자는 아시아에서 첫손에 꼽을 만한 베트남의 풍광, 국가 개발 단계로 청소년기에 해당하는 시기를 거치며 모든 것이 혼란스러워 보이는 도시와 사람들, 그리고 이 나라를 움직이는 두 개의 축과도 같은 도시 하노이와 사이공의 분명한 차이에 대해 먼저 말을 꺼낸다. 제2장에서는 위아래로 너무 길어 지역마다 기후조차도 다른 베트남의 지형과 자연, ‘호찌민’이라는 한 위대한 영웅을 주인공으로 한 베트남 전쟁과 독립사를 비교적 소상히 소개한 뒤 3~4장에서는 아직도 봉건주의적 전통이 지배하고 있는 베트남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오래된 생활관습, 종교, 베트남을 대표하는 두 도시(하노이, 호찌민시티)의 문화적 차이를 구체적으로 비교하며 소개한다. 제5장은 베트남에서 한 달이라도 살아보게 된다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정보들로 가득하다. 외국인이 아파트를 임대하는 법, 홍수와 정전에 대한 대비, ‘빅브라더’가 존재하는 나라에서의 인터넷 이용법, 시장에서 흥정하기, 오토바이와 기차 등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이다. 제6장은 요즘 한국에서도 인기 많은 베트남 음식에 대한 이야기가 차지한다. 모든 것이 쌀국수에서 시작되는 나라, 베트남에서 한번은 꼭 맛봐야 할 추천 메뉴들(분짜, 반미 샌드위치, 반 꾸온 등)과 작은 손수레 혹은 대나무 바구니 안에서 마술처럼 만들어지는 다양한 길거리 음식들, 베트남만의 독특한 커피 문화, ‘비아허이’라고 부르는 하노이의 저렴한 생맥주 문화 등을 소개한다. 제7장 ‘베트남 문화 여행’ 편에서는 이 나라의 전통 예술과 축제, 스포츠와 취미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무엇보다 흥미로운 베트남 전역에 퍼져있는 보석 같은 도시와 마을들에 대한 소개가 이어진다. 북부의 사파, 하롱베이, 닌빈, 중부의 다낭, 호이안, 후에, 미선, 남부의 냐짱, 달랏, 무이네, 푸꾸옥 섬, 메콩 삼각주 등 저마다 풍경과 문화적 개성이 뚜렷한 지역들이다. 제8장은 알파벳을 기초로 했지만 제대로 발음하고 쓰기도 어려운 베트남어와 베트남 사람들의 소통 방식에 대해, 제9장은 베트남의 비즈니스 문화와 이곳 사람들의 일하는 방식에 대해 소개한다. 그리고 마지막 장에서 기본적인 국가 정보와 베트남 출신의 유명 인물, 하노이와 사이공에서 가볼 만한 곳에 대해 훑고 나면 독자들은 그 나라의 관습과 예법에 대해 얼마나 이해했는지를 퀴즈로 테스트 받게 된다. 맨 뒤에는 현지에서 쉽게 찾아 참고할 수 있는 베트남 필수 단어장과 종합 정보 안내가 실려 있다. 가기 전에 먼저 읽는 인문여행 시리즈, 『세계를 읽다』에 대하여 『세계를 읽다』 시리즈는 관광 정보 중심의 기존 세계여행 안내서들과는 달리 현지의 삶과 사람에 초점을 맞춘 본격 세계문화 안내서이다. 첫 출간 후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꾸준히 업데이트되며 세계적인 명성과 권위를 누리고 있는 『컬처쇼크 CultureShock!』 시리즈의 정식 한국어판으로서, 그곳에서 직접 살아보며 문화적으로 적응하는 기쁨과 위험을 모두 체험한 저자들이 외지인이 처음 가보고는 포착하기 어려운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 생활환경과 관습에 관해 들려준다. 여행, 출장, 유학, 이민을 앞두고 좀 더 깊이 있는 세계문화 콘텐츠를 갈망해온 독자들에게 신뢰할 만한 파트너가 되어줄 것이다. 『세계를 읽다 베트남』을 포함해 지금까지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핀란드, 터키, 호주, 인도, 일본, 두바이 등 총 10종이 출간되었다.

  • 저 : 벤 엔겔바흐 벤 엔겔바흐는 미국 뉴햄프셔주에서 태어나 자랐다. 캘리포니아의 바이올라 대학교에서 시나리오를 공부했고 졸업한 뒤에는 불황을 피해 동양으로 떠났다. 아시아가 괜찮은 여행지라는 사실을 발견하면서 그대로 눌러앉아 중국과 한국에서 영어를 가르쳤고 2016년에는 베트남으로 넘어왔다. 현재 하노이에 거주 중이다. 역 : 김아림 서울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생물학과 철학을 공부한 후 출판사 편집자로 일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자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국제 보건 실태의 재조명: 에이즈와 정신건강 그리고, 에볼라에 이르기까지』, 『아미쉬 사회』, 『재난은 몰래 오지 않는다: 위험한 세상이 미리 보내는 파국의 신호를 읽는 법』, 『나쁜 것들의 좋은 소식 좋은 것들의 나쁜 소식』, 『음식의 역습 : 우리가 먹는 독성물질의 모든 것』, 『청소년을 위한 음식의 사회학』등 다수가 있다.

  • 서문 지도 제1장 첫인상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 사이공의 첫 느낌 제2장 베트남이라는 나라 지리 날씨와 기후 정치지리학 야생 역사 제3장 베트남 사람들 베트남만의 가치 남자들 여자들 연애와 데이트 성소수자들 종교 제4장 베트남 사회 들여다보기 두 도시 이야기 지역 차에 대한 생각 외국인을 바라보는 시선 기념행사 베트남 가정 방문하기 선물 주고받기 제5장 베트남에서 살아보기 도착 숙소 구하기 연락처 만들기 쇼핑 대중교통 도시 벗어나기 개인 교통수단 안전 보건의료 학교 은행 세금 제6장 베트남 음식 모든 것은 쌀국수에서 시작한다 추천 메뉴 식당 특별식 길거리 술집 커피와 차 패스트푸드 배달음식 함께 식사하기 제7장 베트남 문화 여행 문화와 예술 축제와 국경일 즐길 거리 스포츠 취미 여행 제8장 베트남어 이해하기 영어로 소통하기 베트남어로 소통하기 베트남어 배우기 베트남 사람과 소통하기 제9장 베트남에서 일하기 외국인 노동자 업무 시간 복장 규정 인맥 관리하기 베트남 직원 관리하기 자원봉사하기 제10장 베트남 속성 노트 베트남 국가 정보 베트남의 유명 인물 하노이에서 흥미로운 곳 사이공에서 흥미로운 곳 문화 퀴즈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 필수 단어장 종합 정보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