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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마왕과 그녀들의 장소 - 눈꽃편
김대용 | 키메이커 | 2013-09-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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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마왕과 그녀들의 장소 - 눈꽃편
김대용 | 키메이커 | 2013-09-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0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대륙을 공포에 떨게 만든 최강의 마족이자 마왕인 로드 오브 루인. 그는 여느 때처럼 자신의 마궁에서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다 갑작스럽게 방문한 영웅 일당들. 언제나처럼 적당히 처리하려고 했는데 이번만큼은 심상치가 않다. 제1영웅을 위시한 대규모의 영웅들이 습격! 그러나 가까스로 마궁이 승기를 잡는데 방심도 잠시, 마궁째로 차원이동이 일어난다.
루인이 다시 정신을 차렸을 때 그는 더 이상 세상을 떨게 만든 마왕이 아니었다. 평범한 것도 아닌 약골인간 유리의 몸속에 갇힌다. 심지어 가족이란 인간들마저 나타나 빼도 박도 못한 상황이다. 그렇게 시작한 인간생활. 가뜩이나 이리저리 정신없는데 난데없이 자신을 영웅이라 칭하는 인간 여자 설희가 나타나고 만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 여자 인간도 허당 아닌 허당이다. 어떻게든 동료를 모아서 이 세계를 탈출하고 말겠다! 마왕은 자신의 장소로 돌아갈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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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박종석의 글쓰기 기술 (개정판)
박종석 | 이담Books | 2014-02-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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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박종석의 글쓰기 기술 (개정판)
박종석 | 이담Books | 2014-02-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5-1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인터넷, 블로그의 시대에 자기 치유적 글쓰기와 자기만의 저술이 늘어나는 등 글쓰기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물질문명이 발달할수록, 반대로 일상에서 찾지 못하는 정신적인 만족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자신의 삶에 대해 글로써 풀어내고 싶어 하는 사람들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글을 쓰고, 책을 낸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정말 글 잘쓴다’는 말은 무슨 뜻일까? 글이 필자의 사고를 드러낸다고 한다면, 이 사고를 이해할 수 있고, 이해하도록 쓰는 것이 글이다. 글쓴이가 하고픈 말을 글로 쓰고, 읽는 이는 필요에 의해서 읽는다면, 책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닌가. 그래서 이 책에서는 이러한 기본적이면서도 원론적인 것에 충실한 글쓰기에 대해 쉽고 명료하게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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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사랑이 다시 내게 말을 거네
류근 | 곰 | 2013-08-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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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사랑이 다시 내게 말을 거네
류근 | 곰 | 2013-08-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0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김광석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의
노랫말을 쓴 시인 류근이 황막한 세상에 단비처럼 던진 이야기 아니, 이런 개 같은 시인이 아직도 이 척박한 땅에 살아남아 있었다니. 나 언제든 그를 만나 무박삼일 술을 마시며 먹을 치고 시를 읊고, 세상을 향해 우람한 뻑큐를 날리고 싶네. -이외수 이상의 광기와 도취, 기형도의 서정과 성찰, 함민복의 상처와 눈물이 이종교배되어 탄생한, 21세기에 불시착한 낭만주의자 류근. 그의 첫 산문집『사랑이 다시 내게 말을 거네』는 혹독하고 완고한 자기풍자를 감행하며 세상과 타인의 아픔을 대신 앓는 시인의 뼈저린 기록들을 엮어낸 것이다. ▣ 우리 시대, 풍문으로 존재했던 천재 시인 류근의 첫 산문집 시인 류근은 시인들 사이에서 소문 혹은 풍문으로 존재하는 사람이었다. 그가 천재라는 소문도 있었고 술주정뱅이라는 소문도 있었다. 심지어는 미치광이라는 소문도 있었다. 그는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신출귀몰했다. 정신의 좌우, 몸의 앞뒤를 자유자재로 바꿨다. 신춘문예로 등단하고 시를 한 편도 발표하지 않고 있다가 18년 만에 문학과지성사에서 전작시집을 냈을 때, 그 시집이 갖는 순정한 힘 때문에 사람들은 다들 대경실색했고 그에 대한 풍문은 최고조에 이르렀다. 그가 몇십억대 자산가라는 소문도 있었고, 돈 한 푼 없는 거렁뱅이라는 소문도 있었다. 돌아가신 소설가이자 신화학자인 이윤기 선생이, 그를 가리켜 3대 산문가라고 칭송했다는 미확인 소문도 있었고 요절한 가수 김광석이 흠모했던 작사가라는 소문도 있었고, 애인이 백 명이라는 소문도 있었다. 심지어는 써놓고 버린 시가 수천 편이라는 소문도 있었다. 그런데, 그 모든 풍문은 사실이었다. 그는 천재이면서 술주정뱅이이고, 자산가이면서 거렁뱅이고 만인의 연인이면서 천하의 고아 같은 외톨이다. 그가 신들린 듯이 쓴 이 산문집에 실린 글들이 그것을 생생히 증명한다. 여기에 늘 보아오던 그렇고 그런 시인들의 산문이 아닌, 하얀 눈밭에 각혈을 하듯 쓴 기적 같은, 마약 같은, 황홀경 같은 산문의 진경이 펼쳐진다. 당신의 상처는 안녕한가요? “참을 수 있는 것을 참는 게 무어 참는 건가. 참을 수 없는 것을 참아야 진짜 참는 거지. 견딜 수 있는 것을 견디는 게 무어 견디는 건가. 견딜 수 없는 것을 견뎌야 진짜 견디는 거지. 사랑할 수 있는 것만 사랑하는 게 무어 사랑인가. 사랑할 수 없는 것을 사랑해야 진짜 사랑인 거지.” 자신을 “삼류 트로트 통속 연애 시인”이라 칭하는 류근은 이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은 운명에 휘둘리거나 맞서기보다는 처음부터 견디는 쪽에 가깝다는 것을 생래적으로 깨치며, 세상을 견디는 것은 또한 개별적 존재들이 사무쳐 스러지는 소멸의 궁극에 닿을 데까지 중단 없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것을 안다. ‘견딤’을 깨우치기까지 시인은 ‘견디기 위해’ 많은 고통을 감내해야 했다. 시인은 세상이 아름다워서, 슬퍼서, 외로워서, 부끄러워서 울었다. 낮밤 가리지 않고 술을 마셨다. 자신을 소멸시키면서까지 사랑을 했다. 눈물과 술, 사랑의 고통은 시인의 상처이자, 슬픔의 근원인 동시에 또한 그것들을 달래주는 진통제였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고통과 상처를 견디며 건네는 류근 시인의 언어는 그가 아무리 ‘시바’, ‘조낸’이라고 외쳐도 읽는 이에겐 다르게 읽히게 된다. 그의 말들은 그가 겪어낸 고통과 상처 아픔과 외로움의 소산, 궁극엔 사랑의 언어이기 때문이다. 『사랑이 다시 내게 말을 거네』에 담긴 글들은 그렇게 시인 자신 내면의 슬픔을 발화하면서 읽는 이로 하여금 그 빛깔에 물들게 한다. 시인이 울면 울고 싶고, 시인이 외로울 때 함께 외로움에 떨며 시인이 술을 마시면 그 술잔을 함께 기울이고 싶게 만든다. 기존 문인들의 산문집이 신문이나 잡지, 웹진 등에 정기 연재 등의 형식으로 여행, 기호나 취미, 일상 예찬, 문화 상품 등의 콘텐츠 리뷰 등으로 천편일률적인 와중에 『사랑이 다시 내게 말을 거네』는 매체에 연재되지 않았던 글을 묶으며 형식과 내용면에서 기존 산문집들이 수렵할 수 없었던 영역을 내포하고 있다. 시인의 도저하면서도 중독적인 삶에 대한 대중 독자들의 환상을 자극하고, 문학 본연의 낭만적 속성과 퇴폐의 아름다움에 경도된 이들의 수요를 촉발시키며 성공과 행복 위주의 통속적인 삶에 대한 회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어쩌다 나는 당신이 좋아서 내가 까마득한 공포에 사로잡혀 헉헉, 숨을 헐떡이는 그 순간, 그가 아주 단호하고도 아득한 목소리로 말했다. 시인이여, 지상에서의 삶은 얼마나 불행했던가……. 지상에서의 삶은 얼마나 불행했던가…… 그 순간 나는 생애의 모든 공포를 잊고, 공포의 감미로운 매혹을 잊고 하느님이 베푸신 허공의 한 평화로움에 몸을 누일 수 있었다. 철새라도 몇 마리 비행기 날개에 앉아 쉬었더라면 더 아름다웠으리라. 그날 내 옆 자리에 앉은 사람은 소설가 이외수였다. 선글라스를 낀 국방색의 남자 밍규는 커피를 마시러 다방에 가는 길이었고, 나는 라면 사러 가는 길이었으므로 그냥 그렇게 길 위에서 그럭저럭 헤어졌다. 나는 또 속으로 아, 밍규가 돈을 좀 많이 벌어야 할 텐데…… 하면서 그의 건승을 진심으로 빌어줬다. 선글라스를 낀 국방색 남자는 지가 소설가 박민규라고 말했다. 『사랑이 다시 내게 말을 거네』에서 류근이 몸담고 있는 문단에서 함께 활동하고 있는 문인들과의 에피소드를 볼 수 있는데 각 에피소드에는 시인의 재치 넘치는 호칭으로 명명된 문인들이 출현한다. ‘소금 장수’ 박후기 시인, ‘전직 이종격투기 선수’ 황종권 시인, 동네마다 등장하는 ‘주인집 아주머니’ 와 ‘주인집 아저씨’ 등 독자들에게 익숙한 문인들이 류근의 방식으로 새롭게 불리우며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류근은 또한 문단 안팎의 많은 예술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관계를 쌓아왔는데 산문집에는 시인과 오랜 인연을 맺어오고 있는 이외수, 함께 ‘남서파 동인’으로 활동 중인 소설가 정영문, 고인이 된 이윤기, 김광석 외에도 문정희, 박민규 등 그들과 함께 웃고 울고 나누었던 일화들이 류근의 방식으로 회자되고 있다. 어떤 만남은 눈물을 자아내고, 어떤 만남은 웃음을 유발하는데, 예인으로서 대중에게 보여지는 것이 아닌 류근의 친구이자, 선후배, 마음을 나눈 벗으로서의 모습이 그의 입을 빌어 우리가 이제껏 알지 못했던 다양한 이야기로 발현된다. 유 씨, 유 씨는 창작의 세계를 알어유? 술병 나서 바닥을 기다가 겨우 일어나 수돗가에 앉아 맹하니 허공을 바라보고 있었다. 이 마을엔 오늘 다섯 방울의 비가 내렸다. 마침 뽕밭에서 퇴근하고 돌아온 주인집 아저씨가 내 꼴을 보더니 쯧쯧, 혀를 차신다. 그러고는 못된 송아지 어루만지듯 한마디를 툭 건네신다. 이봐유, 유 씨! 유 씨 시방 나이를 얼마나 잡쉈슈? 나 그건 왜요? 아저씨 보아하니 국민핵교 다닐 나이는 한참 지난 거 같은데 허구한 날 헛구역질이나 하고 앉았으니 한심해서 그러지유. 유 씨는 ‘내면의 아름다움’이란 세계를 알어유? 나 내.면.의.아.름.다.움……요? 아저씨 그 나이쯤 잡쉈으면 인제 내면의 아름다움 정도는 저절로 알고 가꿔야 하지 않겠슈? 나 (조낸 어이없다) 아저씨 뭐 원래 유 씨는 몰르는 게 많아서 먹고 싶은 것도 없는 양반이란 거 내가 애저녁에 다 알아봤지만서두 인제는 내면의 아름다움 정도는 알아야지유. 나 (시바, 가뜩이나 속도 아픈데) 아저씨 내면의 아름다움을 몰르니까 그게 어디서 오는 건지도 몰르지유? 나 그게 어디서 오는 건데요? 아저씨 강.인.한.체.력! 나 강인한 체력……요? 아저씨 물론이쥬. 강인한 체력에서 내면의 아름다움이 싹트는 거유. 유 씨는 강인한 체력이 준비 안 돼 있으니까 내면의 아름다움도 몰르고 그러는 거잖유. 택도 없는 술 작작 마시고 인제부터 우유나 들어유. 그러다 뼈 삭겠슈. 문학적 언어의 기능 중에서 우리 사회로부터 가장 너그럽게 허용되는 것이 자기 성찰을 내포하는 사회비판 기능이다. 『사랑이 다시 내게 말을 거네』역시 혹독한 자기부정, 자기풍자, 자기조롱을 감행해, 강렬한 독설과 풍요로운 비유를 바탕으로 시인의 격렬한 내면풍경과 그가 바라보는 세계의 모순을 통렬하게 까발리고 있다. 그 ‘냉소’와 ‘풍자’ 역시 이 책의 강렬한 개성 중 하나이다. 류근은 이 산문집을 통해 자신을 풍자의 대상으로 전락시켜 곪아버린 세상의 아픔을 효과적으로 드러내며 감성 산문집 본연의 위로의 기능을 감행하면서도 서정을 노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신파, 삼류, 저급, B급 등 기성 주류 문화에 대한 반항의 지위를 스스로 자처하는 높고 쓸쓸한 시인의 자화상을 표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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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수완 - 사람을 부리는 기술
셰가오더 | 아라크네 | 2013-12-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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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수완 - 사람을 부리는 기술
셰가오더 | 아라크네 | 2013-12-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5-1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인재를 최고로 대우하라
“기업은 항상 하고 있다.” 인재를 육성하고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삼성그룹의 이건희 전 회장은 그렇게 대답했다. 인재의 중요성에 대한 삼성의 철학은 이병철 선대 회장으로부터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의인불용 용인불의(疑人不用 用人不疑)’라는 말이 있다. “믿지 못하면 맡기지 말고, 일단 맡겼으면 끝까지 믿는다”는 뜻의 이 한자 성어는 중국의 사서 중 하나인 송사宋史에 나온다. 삼성은 이 원칙에 충실하다. 실패했다고 무조건 사람을 버리면 인재를 잃는다고 생각할 정도이다. 다른 사업부로 옮기면 더 큰 성공으로 지난번의 실패를 만회하는 경우를 종종 보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용인술이 비단 삼성만의 것이 아님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어렵잖게 찾아볼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소개되고 있는 것처럼 전국시대 위나라 문후文侯와 대신 악양樂羊의 관계가 그러하며, 조상까지 욕보인 진림陳琳에게 오히려 사공군모제주司空軍謀祭酒라는 벼슬을 내린 조조曹操의 경우가 그러하다. 좀더 시야를 넓혀 보면 고대 로마제국 시대에도 그 같은 사례는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다. 그런데 동서양을 막론하고 상벌 관행에 있어서만큼은 승자와 패자 사이에서 중요한 차이를 하나 발견할 수 있다. 전쟁에 패한 장수에게 사형 등 강력한 벌을 내린 카르타고Carthago와 달리 로마Rome는 패장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었다. 로마의 강력함이 어디에서 나오는지를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인류 역사의 면면을 살펴볼 때, 국가나 사회 수준에서도 오래도록 강성한 나라는 예외 없이 패자 부활의 기회가 주어지는 풍토가 있었음을 배울 수가 있는 것이다. 신상필벌에도 기술이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시공간을 넘어 역사에 길이 남을 수완가手腕家들의 족적을 따라가며 뛰어난 용인술을 배울 수가 있다. 이 책에는 인재기용과 관리, 권위 보호에 관한 명쾌한 내용을 담고 있어 리더들에게 더없는 지침서이다. 리더들이면 누구나가 골머리를 앓는 부분이 바로 신상필벌인데, 그에 대한 훌륭한 충고도 들을 수 있다. “나는 3분을 야단치기 위해서 3시간 동안 고민한다. 야단이나 꾸중에는 분명히 의욕 저하와 함께 생산성의 저하가 있다. 그래서 야단치는 사람은 신중해야 하고, 3시간을 투자할 정도의 열정이 있어야 한다. 이것이 꾸중이다.” ― 호리바 마사오(호리바제작소 회장) “평범한 일은, 칭찬은 물론 용납해서도 안 된다. 자신의 목표를 낮게 설정하는 사람과 업무 행동이 기준에 달하지 못하는 사람은 그 일에 머물러 있게 해서는 안 된다.” ― 피터 드러커 정곡을 찌르는 명언이라 볼 수 있다. 이 책에는 이렇듯 역사를 주름잡던 위인들의 명언이 연속적으로 펼쳐진다. 결단은 리더에게 반드시 필요한 덕목 후세의 리더들을 위해 나폴레옹Napoleon Bonaparte이 남긴 말은 많다. 그 가운데서도 ‘결단’을 특히 강조한 까닭은 리더에게 반드시 필요한 덕목이기 때문이다. 전쟁에 임했을 때, 전진과 후퇴의 판단은 곧바로 부하 장병들의 생사와 직결된다. 따라서 리더에게 ‘결단’이란 덕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나폴레옹이 말한 리더의 수완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나아갈 때’와 ‘물러설 때’를 정확히 판단하는 것이다. ‘나아감’과 ‘물러섬’이 리더가 구사하는 전략의 전부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리더는 링 위에 오른 노련한 선수처럼 ‘나아감’과 ‘물러섬’의 이치를 깨달아야 한다. 무조건 앞으로 나아갈 줄만 알아서는 절대 안 된다. 이러한 리더의 결단이 기술이 되느냐 예술이 되느냐 하는 문제는 리더의 주관적 충동에 달려 있지도, 무모함에 달려 있지도 않다. 오로지 명확한 목표, 그리고 그 목표를 실현하려는 행동에 달려 있다. 이는 리더의 대세 장악력과 합리적인 절제, 형세를 읽어내는 능력에서 비롯된다. 그러한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또한 자질이 필요하다. “지도력의 첫 번째 열쇠는 자기 절제이다. 자만심을 삼키지 못하면 남을 지도할 수 없다. 자만심을 누르는 것은 들판의 사자를 이기는 것보다 어려우며, 분노를 이기는 것은 가장 힘센 씨름꾼을 이기는 것보다 어렵다”고 한 칭기즈 칸의 말과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에는 돈과 명예만 빼고 생각해야 올바른 답을 낼 수 있다. 내가 올바른 결정을 내리면 돈과 명예가 따라올 수 있지만, 돈과 명예를 보고 내린 결정은 결국에는 올바르지 못한 선택이었다는 것이 드러나게 마련이다”라는 안철수 의장의 말은 시대를 뛰어넘어 일맥상통한다. 이야기 형식으로 구성된 이 책은 인재를 알아보고 기용하는 법, 융통성 있게 관리하는 법, 신상필벌 요령, 그리고 권위를 보호하는 방법에 대한 최고의 기록이다. 시대를 넘나든 수완가들의 족적을 따라가며 사건 중심으로 분석?정리하였기 때문에 고금을 관통하는 금언의 집대성이나 다름없다. 아울러 적절한 시사 정보를 곁들여 그 동안 당신의 머릿속을 들쑤셔 놓던 문제들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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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숨바꼭질
조현철 | 키메이커 | 2013-09-1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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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숨바꼭질
조현철 | 키메이커 | 2013-09-1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0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시인은 우리 삶을 숨바꼭질에 비유한다. 나(我)라는 주인공이 술래가 되어 내 삶의 도처에 숨어있는 사랑과 죽음, 행복과 고통, 신앙 등의 다양한 인연들을 계속해서 찾아 나서는 삶을 시인은 숨바꼭질이라고 말한다. 그렇게 우리가 삶에서 찾아낸 인연은 술래가 되고 그 인연을 찾은 자신은 다시 숨게 되는 숨바꼭질 인생! 그런 삶 속에서 만난 인연의 감정을 시인은 잔잔하게 시로 풀어내고 있다.
詩作 메모 나는 한 동안 무책임한 세상을 경계하느라 인간 밖에서 시를 만들었다. 인간 밖의 삶은 때론 고통이었지만 나는 그 고통을 사랑하였다. 하지만 지금 나는 세상의 가장 숭고한 진리는 단 한 번도 세상 밖에 따로 존재하지 않았다고 믿는다. 그러한 믿음이 현실화 될 수 있다면 그 날엔 내가 시를 쓰지 않으리라. 그날엔 시가 나를 쓰리리라. (2008.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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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아름다운 몸매를 위한 퍼스널 트레이닝
이원재, 김진환, 박기범 | 대경북스 | 2012-06-0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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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아름다운 몸매를 위한 퍼스널 트레이닝
이원재, 김진환, 박기범 | 대경북스 | 2012-06-0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0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아름다운 몸매를 위한 트레이닝 교재 『퍼스널 트레이닝』. 쉽게 실천이 가능하면서 체계적으로 정립된 웨이트트레이닝 방법을 소개하고 있는 책으로 운동동작과 자세들을 구분동작별 사진을 통해 시각적으로 구성하여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였다. 보디빌딩의 남녀 규정포즈, 운동의 내용, 피트니스클럽 운영방침 등과 생활체육 3급 지도자 출제예상문제를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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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인터넷] 이제는 빅 데이터 시대
윤형중 | e비즈북스 | 2012-07-0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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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인터넷] 이제는 빅 데이터 시대
윤형중 | e비즈북스 | 2012-07-0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5-1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21세기의 원유
2012년 미 행정부는 빅 데이터의 연구 및 개발에 2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정부뿐만 아니라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오바마 대통령은 빅 데이터에 왜 이토록 관심을 쏟는 것일까? 데이터가 우리 생활에서 사용된 것은 비단 어제 오늘이 아니지만 스마트폰과 SNS의 등장으로 데이터가 폭증하게 되었다. 2010년에만 생성된 데이터가 2003년의 20배가 넘는 1.2제타바이트에 육박한다. 기존에는 이렇게 흘러넘치는 데이터는 방치되거나 버려졌지만 대용량의 데이터를 저렴한 비용으로 빠르게 분석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플랫폼들이 등장했다. 이제는 SNS에 남긴 잡담에서 상품의 수요를 파악할 수 있으며, 제품의 평판을 관리할 수도 있다. 애플의 음성인식 서비스인 시리(Siri)나 구글의 실시간 번역은 사용자들이 남긴 빅 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또한 정부 영역에서도 보다 정교한 물가정산시스템과 빠른 긴급재난 방재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IT 리서치 전문회사인 가트너는 데이터를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21세기의 원유”라고 했으며,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빅 데이터를 활용함으로써 전 세계가 직면한 환경, 식량, 에너지, 의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금 전 세계는 빅 데이터에 대해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은 물론 미래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수 있는 핵심 요소로 평가하며 주목하고 있다. 독감예보, 짝 찾기도 가능한 빅 데이터의 활용 사례 구글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보다 2주 빠르게 독감의 확산을 예측했다. 독감 증상이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면 독감과 관련한 어휘가 검색되는 빈도수가 높아진다는 것을 알아낸 것이다. 또한 UC 버클리 대학교의 교수 할 배리언은 포드의 경차 판매량과 검색된 빈도수가 정확한 비레관계로 존재한다는 것을 밝히며 검색빈도수를 통해 소비자들의 행동변화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경제지표를 미리 예측할 수 있다고 했다. 빅 데이터는 우리 일상에서도 이용되고 있지만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페이스북 친구 추천, 검색을 통한 맛집 추천, 소셜커머스 등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고 사용하던 것들이 모두 빅 데이터를 활용한 것이다. 게다가 이성 간의 만남을 주선하는 소셜데이팅 업체를 통해 잘 맞는 이성도 찾을 수 있다. 이미 빅 데이터는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일상에 깊숙이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21세기 금맥을 선점하기 위한 글로벌 IT 기업들의 동향 빅 데이터 시대의 서막을 알린 것은 IBM의 인공지능 컴퓨터 왓슨이다. 왓슨은 퀴즈쇼 ‘제퍼디!’에서 인간 최강자들과 겨뤄 우승하며 유명해졌다. 빅 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3초에 약 2억 장 분량의 자료를 처리할 수 있는 왓슨은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인간 언어의 처리와 의사결정의 영역을 개척했다. 왓슨은 이미 2011년 9월부터 미국의 의료보험 업체인 웰포인트에 도입돼 수백만 건의 의료특허 문헌을 분석하기도 했다. 2012년에는 월가에 고용됐으며 시티은행에 도입돼 투자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는데 활용될 전망이다. 빅 데이터 시대를 대비해 비즈니스 분석 및 최적화 시장에 역량을 집중 투자한 IBM은 2011년 MS를 제치고 애플에 이어 IT 기업 2위로 올라섰다. 한편 빅 데이터 플랫폼 경쟁도 치열하다. 오픈 소스로 공개된 ‘하둡’은 저렴한 비용으로 빅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하둡은 구글이 자사 서비스를 위해 개발하다가 오픈소스로 공개한 것을 더욱 발전시킨 플랫폼이다. IBM, 오라클, MS 등 글로벌 IT 기업이 하둡 진영에 편입되었고 야후는 하둡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사업부를 만들었다. 구글은 애초에 자신이 모태가 되었던 하둡을 뒤쫓기 위해 빅쿼리를 선보였고 초당 테라바이트의 정보가 만들어지는 페이스북 역시 독자적인 빅 데이터 플랫폼 개발에 나섰다. 빅 브라더가 되지 않기 위한 공공기관의 혁신 방안 제시 정부가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국민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갖춘다면 무수한 업무혁신과 공공부문의 개혁도 가능하다. 빅 데이터를 이용하여 물가변화를 세밀하게 포착할 수 있고 세원 확보,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확인 자료로도 활용될 수 있다. 또한 국가 예산의 집행내역을 부처별, 지자체별로 공개하거나 지자체 의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의결되는 사안에 대해서 공개하는 등 다방면에서 빅 데이터를 국민에게 공개하여 정부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다. 호주, 영국 정부는 이미 공공부문의 빅 데이터를 수집, 공유하는 프로젝트를 ‘정부2.0’이라는 이름으로 진행하고 있다. 공공정보가 민간에게 실시간으로 공개되고 이를 활용한 정책과 프로젝트가 더 활발히 진행된다면 경제적인 부가가치 창출뿐 아니라 민주주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다. 이처럼 이 책에서는 스마트폰과 SNS가 대중화되면서 폭증한 데이터를 어떻게 가공하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정부와 공공부문의 미래가 바뀔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이미 빅 데이터가 활용되고 있는 글로벌 IT 기업과 각국의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며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의 기회를 엿보고 공공기관 혁신 방안을 제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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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인터넷] 전자책 앱 만들기 (Adobe CS6/CC 최신개정판)
김부연, 유소미 | (주)황금부엉이 | 2013-07-0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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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인터넷] 전자책 앱 만들기 (Adobe CS6/CC 최신개정판)
김부연, 유소미 | (주)황금부엉이 | 2013-07-0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5-1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안드로이드용에서 iOS용 전자책 앱까지
Xcode, 자바 등 프로그래밍 한 줄 모르는 당신도 인터랙티브한 전자책을 만들 수 있다! 시대적 흐름에 편승하고자 불철주야 노력하는 종이책 편집자는 물론, 책이 좋아 마냥 책과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꼭 보라! 코딩 한 줄 몰라도, 책 만들기 제작 시스템을 몰라도 당신을 전자책 편집자로 화려하게 변신시켜 줄 마법 같은 책. 전자책 앱을 발행할 수 있는 모든 노하우를 한 권에! 전자책 편집은 이렇게 저렇게 끝냈지만 막상 앱스토어 등에 올리려니 막막했던 당신 외부에 제작을 맡겼으나 대화가 통하지 않는 개발자 때문에 제작을 주저했던 당신 까짓것 차라리 내가 하고 만다며 하루에도 수십 번 울분을 토했던 당신 그런 당신도 이제 전자책 제작자로 거듭날 수 있다. 전자책 제작의 기본은 물론 스토어 등록까지 모두 다룬 이 책만 있다면 당신도 이제 디지털 퍼블리싱 전문가! 간단한 앱북 제작에서 인터랙티브한 효과, DPS를 이용한 안드로이드용과 iOS용 앱북 제작까지 앱 만들기 노하우가 모두 책 안에 들어 있다. 거기에 어도비의 최신 서비스인 Creative Cloud까지, 전자책 앱 만들기의 모든 것을 다룬다. 현업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앱북 제작실무자가 알려주는 생생生生 노하우 앱에 인터랙티브한 효과는 어떻게 줘야 하는지, 복잡한 앱 등록 과정은 도대체 어디서 배워야 하는지 현실적으로 부딪히는 문제 해결 방법을 현업 앱북 개발·제작실무자가 하나에서 열까지 친절하게 알려준다. 또 이런 독자들을 위해 인디자인과 어도비 DPS로 정말 쉽고 간단하게 전자책 앱 만드는 방법도 설명한다. 단순히 전자책 제작에 대한 개괄적인 소개에 그치는 책이 아니라 실질적인 따라하기 과정을 단계별 그림과 함께 자세히 수록했다. 앱 제작의 모든 노하우를 담았기 때문에 인디자인을 다룰 수 있다면 누구나 손쉽게 전자책 앱을 만들 수 있다. 이제 프로그래밍을 모른다고 해서 전자책 앱 제작을 주저할 필요가 없다. 툴을 다루는 방법만 제대로 배운다면 당신도 부러워만 했던 전자책 앱을 개발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단순히 기술적인 How to만 알려주는 것이 아닌 실무자만 아는 생생生生 노하우도 담았기에 이 책과 함께라면 당신도 머지않아 전자책 편집자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종이책과 같이 사라질 것인가? 전자책과 같이 떠오를 것인가? 선택은 이제 당신의 몫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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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진짜 나로 살 때 행복하다
박은미 | 소울메이트 | 2013-03-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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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진짜 나로 살 때 행복하다
박은미 | 소울메이트 | 2013-03-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0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자기 자신과의 화해를 위한 철학카운슬링
우리의 인생은 자신이 깊게 빠져 있고 맞닥뜨리는 문제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는지 배우는 영혼의 진화학교다. 이 영혼의 진화학교에서는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이성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힘이 생겨야 자기 마음의 주인이 되고, 비로소 진짜 나로 사는 행복을 누릴 수 있다. 이러한 문제들은 심리학의 힘으로 마음 생김새와 문제를 안다고 해서 해결되지는 않는다. 인간 마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심리학 못지않게 철학이 중요하다. 철학은 마음을 괴롭히는 복잡한 생각들을 정리해주는 힘이 있다. 그렇기에 생각을 정리해서 쓸 데 없는 마음의 부담을 내려놓아도 인생은 훨씬 살만해진다. 저자는 심리학적 설명을 바탕으로 두고 철학적 성찰력을 통해 삶의 방향을 잡도록 조언한다. 이 책은 어려운 철학을 공부하자는 것이 아니라 철학적 성찰력을 일상에 적용해내는 공감과 위로의 철학카운슬링이다. 철학카운슬러인 저자는 가슴 뛰는 삶을 살기 위해 진짜 나로 살아갈 것을 당부한다. 살다보면 자기 자신을 가장 용서하기 힘들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가 있다. 자기 자신에게 지나친 기대를 할 때 특히 더 자기 자신을 용서하기 힘들다. 그러나 자기와의 관계가 편안하지 않으면 타인과의 관계도 편안해지기 어렵다. 자기 자신에게 너무나 가혹한 것도 우월감의 다른 얼굴임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이 바꿀 수 없는 과거나 주변의 타인에게 인생의 책임을 돌리고,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 신경 쓰면서 전전긍긍 살아간다. 이 짧고 아름다운 인생의 시간을 타인이 나를 어떻게 보는가에 신경 쓰면서 전전긍긍하며 보내기에는 너무 아깝다. 진짜 나로 살 때 나는 타인의 시선과 상관없이 행복할 수 있다. 절벽 같은 현실을 이기는 비밀병기, 철학!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진짜 나 자신으로 살기 위해 무엇을 먼저 해야 할까? 1부는 Know yourself, 나 자신이 누구인지를 깨닫는 것에 대한 탐구다. 자신의 존재와 가치를 깨닫는 과정이다. 누구나 쉽게 빠지는 ‘나만 왜 이런가?’의 함정, 나 자신이지만 여전히 알 수 없는 나를 배우는 과정, 나의 가치는 바로 자신이 결정하고 만들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또한 자신의 단점을 외면하는 병적인 나르시시즘을 경계하고, 자기를 자기답게 하는 근원적인 질문을 던진다. 2부는 Train yourself, 자신을 가누어 한계를 감당하는 책임감에 대해 다룬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를 스스로 괴롭힌다. 모든 잘못을 자기 탓으로 돌리기도 하며, 남 탓으로 돌리기도 한다. “넌 대체 왜 그러는 거야!”와 같이 자신을 질책하는 말도 자주 한다. 결과만을 향해 자신을 몰아치며, 상처를 받아도 혼자 끌어안으려고만 한다. 2부에서는 이러한 자기 자신을 어떻게 다루고 가누어야 하는지 마음의 흐름을 철학적으로 정리하도록 도와준다. 3부는 Love yourself,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자신을 사랑하는 것은 간단하다.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현재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회피하지 않는 것이다. 3부에서는 자신의 장단점을 받아들이고, 고통을 회피하지 않고 수용하며, 나를 믿으며, 놓쳐버린 행복보다 지금의 행복에 주목하는 것을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4부는 Be yourself, 본래의 자기로 살아가는 자유와 행복을 말한다. 타인의 시선에 얽매이지 않고 내 존재를 내가 결정하며, 내 안의 고독을 피해야 할 괴물이 아닌 친구로 받아들이며, 자기 마음의 주인이 되어 진짜 나로 살아갈 수 있게 하는 철학적 사고를 정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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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창의적 글쓰기
서미현 | 대림북스 | 2014-01-2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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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창의적 글쓰기
서미현 | 대림북스 | 2014-01-2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5-1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마음을 톡톡 두드리는 일주일 감성 글쓰기
일주일을 반복하여 감성적 글쓰기에 도전해보자! 월요일은 과거를 돌아보는 글쓰기를 하고, 화요일은 글 재료를 찾기 위해 생각을 펼쳐보자. 수요일은 내 감정을 물 흘러가듯 두어 나만의 글쓰기 스타일을 찾는다. 목요일은 열정을 활활 불태워 마음껏 나만의 글을 써보자. 금요일은 감정을 추스르고 릴렉스하며 4일 동안 쓴 글을 보며 내 글에 살을 붙여보자. 토요일은 나를 토닥이는 시간으로 내 글의 감성을 더해보자. 일요일은 몸과 마음, 머리까지 休하자. 그리고 다시 월요일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이 책은 이제까지 놓고 있었던 감성을 되살려 글쓰기를 시작하도록 만든다. 일주일 동안 내 감정은 얼마나 많은 변화를 겪었으며, 내 주변에는 얼마나 많은 사건사고가 있었을까? 무심코 지나치는 감정과 사물들, 그리고 사람들 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만의 목소리로 글을 써보는 거다. 저자는 카피라이터다. 항상 말을 다듬고 글을 다루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 저자의 이력에 비해 줄곧 읽기만 해온 일반인들은 어쩌면 ‘내가 글을 써서 작품을 만든다고? 내가 어떻게?’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두려워하지 말라고 한다. 한 줄이면 어떻고, 한 단어면 어떠랴. 그저 반복적인 글쓰기 연습이 필요할 뿐이다. 우선 내가 어제 먹은 라면을 떠올려보자. ‘라면’이라는 단어를 써놓고 가지치기를 하는 거다. 퉁퉁 부은 얼굴, 눈꽃라면, 새벽 2시……. 연상되는 단어들을 그저 쭉 나열하는 거다. 그리고 이 단어들을 가지고 1줄의 문장을 만든다. ‘새벽 2시, 눈꽃라면을 먹고 퉁퉁 부은 얼굴’이라는 문장에 또 살을 붙이고, 살을 붙여 라면에 대한 한 편의 에세이가 탄생되는 것이다. 저자는 이처럼 쉬운 글쓰기, 그리고 어렵지 않은 글쓰기를 소개하고 있다. 월, 화, 수, 목, 금, 토, 일! 1년은 월화수목금토일의 반복이다. 이 일주일을 나의 생각쌓기에 투자해보자. 그리고 그렇게 쌓은 생각을 어디에도 좋다. 블로그에도 좋고 하얀 노트 위에도 괜찮다. 한 자 한 자 또박또박 나의 글들로 채워가는 거다. 그렇게 일주일의 글을 쌓기를 반복하다 한 달, 일 년이 되면 두툼해진 나의 창작 노트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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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최대리, 생존을 위해 다이어트에 돌입하다
최원교 | 함께북스 | 2013-07-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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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최대리, 생존을 위해 다이어트에 돌입하다
최원교 | 함께북스 | 2013-07-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0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다시 한 번 새로운 결심으로 다이어트에 도전하라!
내 몸 살리는 다이어트 프로젝트 『최 대리, 생존을 위해 다이어트에 돌입하다』. ‘조직생활에서 생존을 위해 다이어트를 어떻게 실시해 나갈 것인가’라는 주제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접근한다. 이 책을 통해 가족과 자신의 건강을 점검해 보고, 아울러 구체적인 다이어트 정보와 지식을 얻어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을 강조한다. 이 책은 전체 5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잘못된 식습관의 폐해를, 2부는 올바른 식생활의 중요성을, 3부는 올바른 다이어트 방법론을 제시하였다. 4부는 다이어트의 실천방안을 제시해 구체적으로 다이어트에 도전할 수 있게끔 동기부여를 하고 있다. 마지막 5부는 8주간의 운동처방을 통해 독자들이 다이어트를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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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헬스클럽 완전정복!
트레이너 강 | about(어바웃) | 2013-09-0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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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헬스클럽 완전정복!
트레이너 강 | about(어바웃) | 2013-09-0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0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헬스클럽에서 근육 증가를 위한 부위별 근력운동을 소개합니다.
바벨, 덤벨 바디 웨이트를 이용하여 운동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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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인터넷] 138개의 실습 예제로 배우는 엑셀 2007
웰북교재개발팀 | 웰북 | 2013-01-1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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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인터넷] 138개의 실습 예제로 배우는 엑셀 2007
웰북교재개발팀 | 웰북 | 2013-01-1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5-1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 본 전자책은 부록 파일이 제공되지 않습니다.
책대로 따라하면 엑셀 2007 스스로 할 수 있다! 『엑셀 2007』은 138개의 실습예제로 배우는 엑셀 교재이다. 이 책에서는 엑셀 2007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들을 다루어 단계별로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Lesson 단위로 학습 과정에서 제시되는 기능들은 ‘책대로하기’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예제를 직접 따라하여 완성할 수 있으며, 예제를 작성할 때 알아야할 사용 방법들이나 옵션, 참고 사항 등을 통해 문제를 용이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책대로하기’가 끝나면 단순히 기능을 익히는 따라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배운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바로 실습하기’가 제시되며 ‘스스로 해보기’를 이용하여 Lesson이 끝날 때 학습한 기능들을 정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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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가르치고 싶은 엄마 놀고 싶은 아이
오은영 | 웅진리빙하우스 | 2013-08-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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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가르치고 싶은 엄마 놀고 싶은 아이
오은영 | 웅진리빙하우스 | 2013-08-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0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만 3세부터 시작되는 공부 고민,
대한민국은 지금 공부 전쟁 중! “3세부터 13세까지의 양육은 공부가 부모나 아이의 생활에서 너무나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공부를 빼고는 어떠한 이야기도 할 수가 없다. 마음 의사인 내가 ‘아이 공부’에 대해 다루지 않으면 안되겠다고 느낀 것도 그 때문이다. 아이의 생활이 대부분 공부이고, 부모가 가장 관심 갖는 주제가 공부인데 그 주제를 쏘옥 빼고 조언을 해봤자, 아이나 부모나 고민하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기 때문이다.” 아이 공부, 학습이 아니라 양육이다. 대한민국 부모의 양육에서 300%는 그 핵심을 파헤쳐보면 모두 아이 공부와 관련 있다. ‘우리 아이는 유아긴데 뭘~’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중고등학교의 공부 문제는 대부분 유아기와 초등기를 잘못 보낸 것에 따른 결과다. 유아기와 초등기에 공부를 안 시켜서가 아니라 나름 공부를 열심히 시켰기 때문이다. “나는 이 책에서 만 3세부터 시작되는 ‘아이의 공부’에 대해 철저하게 파헤쳐, 그것을 하나씩 짚어보고자 한다. 더불어 부모가 어떻게 공부에 접근해야 아이가 두뇌 능력만큼 공부를 잘할 수 있는지도 다룰 것이다. 3세부터 13세까지의 아이를 둔 부모들이 ‘아이의 공부’와 관련해서 하는 생각, 행동, 고민이 무엇인지 살펴볼 것이다. 또한 이 시기 아이들의 공부에 대한 생각, 행동, 고민 등도 모두 담을 생각이다.” 목표 없는 공부는 부모와 아이 모두 십 수년간 의무감으로 대해야 하는 골칫거리가 된다. 부모와 아이 관계가 망가지고, 아이의 자존감이 무너지고, 부모가 죄책감으로 인해서 양육효능감을 잃게 되는 것 모두 ‘공부’ 때문이다. 공부는 비단 학습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양육 전반에 너무 큰 영향력을 가진 주제라는 사실에 반기를 들 수 있는 부모는 없을 것이다. 뇌를 활성화시키기 이전에, 아이의 잠재의식 속에 간직되어 있는 더 큰 학습능력을 키워줄 때, 아이는 비로소 즐거운 공부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오은영이기에 가능한 이야기. 공부로 시작되어 공부로 귀결되는 대한민국 육아의 문제점 정면돌파! 대한민국에서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누구라도 그녀의 카랑카랑한 목소리와 단호한 몸짓을 기억할 것이다. 한편 환하게 웃을 때면 아이처럼 달뜨는 표정까지도.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라는 직함에 어울리는 전문성과 한 아이의 엄마로서 내면 깊이 간직한 진정성이 어우러진 그녀에게 우리 모두는 기꺼이 집단 육아 멘티가 되고 만다. 지난 몇 년간 <불안한 엄마 무관심한 아빠><아이의 스트레스>를 통해 30만 부모들을 감동시키고 변화시켰지만 늘 마음 한구석에 남아있던 마지막 주제를 떨쳐버릴 수 없었다. 드러내놓고 말하진 않았지만 부모와 아이 마음속에 바위처럼 얹혀있는 현실, 바로 ‘공부’에 대한 것이다. 아이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자신이 아이가 ‘공부 잘하는 아이’이기를 바란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현실은 그렇지 못한 다수와 선망받는 소수의 아이들로 이루어져 있다. 못하는 아이에게는 잘할 수 있는 방법과 응원을, 이미 잘하고 있는 아이에게는 더 잘할 수 있는 비법과 지지를 보내는 오은영표 학습법! 그러나 지금까지 언급되었던 닳고 닳은 학습법이 아닌, 잠재 능력까지 끌어내는 공부법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공부는 학습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양육으로 완성되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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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거절 없이 사게 하라 거침 없이 판매 하라
심현수 | 나비의활주로 | 2014-03-0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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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거절 없이 사게 하라 거침 없이 판매 하라
심현수 | 나비의활주로 | 2014-03-0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5-1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거절 없이 사게 하라 거침 없이 판매 하라』는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뛰고 있는 영업인들에게 ‘단 한 번의 거절도 없이 판매할 수 있다!’라는 모토로 저자가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잠재고객 발굴법과 롱런하는 영업 비법을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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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고객만족 마케팅 전략
계도원 | 좋은책만들기 | 2013-10-2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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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고객만족 마케팅 전략
계도원 | 좋은책만들기 | 2013-10-2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5-1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고객가치 향상을 통해 기업의 가치를 올려라!
『고객만족마케팅 전략』은 기업성장의 주원료인 고객중심 마인드를 통해 기업가치를 향상시킴으로써 수익을 거두는 데 필요한 해법들을 총망라하였다. 에이프릴컨설팅 그룹의 대표컨설턴트인 저자가 해박한 이론과 풍부한 현장경험, 구체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한 고객마케팅전략의 진수를 보여준다. 급변하는 환경변화에서 살아남는 데 필수적인 아웃사이드인 마인드와 고객중심 마인드의 중요성부터 조직가치 증대에 필요한 고객가치 파악과 고객가치 창조, 기업가치 증대에 중요한 고객가치 평가와 관리 등에 대해 자세히 다루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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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그리스 로마 신화
토머스 불핀치 | 태동출판사 | 2012-07-3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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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그리스 로마 신화
토머스 불핀치 | 태동출판사 | 2012-07-3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5-1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이 책은 학자도, 신학자도, 철학자도 아닌 문학작품을 읽는 독자들을 위해 쓰였다. 아름다운 인간의 속성을 담고 있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내용을 수록하고 있다. 프로메테우스와 판도라, 아폴론과 다프네, 아르테미스와 악타이온 등의 이야기가 실려 있으며 그리스·로마 시대의 자유롭고 기발한 정신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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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끝이 있어야 시작도 있다
박찬호 | 웅진지식하우스 | 2013-07-0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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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끝이 있어야 시작도 있다
박찬호 | 웅진지식하우스 | 2013-07-0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0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끝이 있어야
시작도 있다 박찬호, 첫 번째 메이저리거에서 한 남자로 돌아오기까지 “아무리 소중한 것이라도 떠나야 할 때가 온다.” 지금 내려놓을 용기가 없는 당신에게 전하는 박찬호의 고백 “그렇게 사랑하던 야구를 떠나면서 깨달았다. 아무리 소중한 것이라도 내려놓아야 할 때가 있다. 중요한 것은 그 일이 없어져도 나는 사라지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시속 161킬로미터의 강속구, 124승의 영광, 첫 번째 메이저리거……. 지난 20년간 우리를 울고 웃게 했던 코리안 특급, 박찬호. 61번 유니폼을 벗고 한 남자로 돌아오다. LA 마크가 있는 파란 모자를 쓰고 다저스 마운드에 선 동양 청년. 그는 모자를 벗고, 심판을 향해 90도로 인사한다. 그리고 숨을 한 번 고른 후, 있는 힘껏 공을 던진다. 시속 161킬로미터의 강속구를 던져 스트라이크를 잡아낸 후 포효하던 대한민국의 첫 번째 메이저리거, 그는 바로 ‘박찬호’다. 그가 거구의 서양 타자들을 제압하는 모습에 우리는 IMF의 시름을 한때나마 잊을 수 있었고, 그가 던지는 공과 함께 희망을 품었다. ‘박찬호’라는 이름은 한국인에게 자긍심이자 자존심 같은 존재였다. 하지만 영웅의 자리는 영원한 게 아니었다. 그를 수식하는 말은 어느새 ‘먹튀’ ‘부상’ ‘부진’으로 채워졌다. 우리는 영웅을 서서히 잊기 시작했지만, 박찬호는 언제 어디서나 자신만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고 있었다. 2012년 11월 30일 은퇴를 선언할 때까지 미국, 일본, 한국 프로야구를 거치며 19년이라는 세월을 통해 그가 이루고자 했던 것은 무엇일까? 그는 왜 ‘박수칠 때 떠나라’는 조언을 뒤로 하고 인내와 시련의 시간을 보냈던 것일까? 이 책은 박찬호가 중학교 시절부터 현재까지 자신의 일기장과 스마트폰에 남겨온 생각, 신념을 바탕으로 구성되었다. 왜 야구를 해야 하는지, 포기하지 않고 이 길을 계속 가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끝은 무엇이고 시작이란 무엇인지……. 야구선수 전에 한 인간으로, 인생의 커다란 굴곡을 경험한 첫 번째 메이저리거는 지난 시절의 눈물, 인내, 내려놓음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제2의 인생을 앞둔 불혹의 남자로서 앞으로의 일들에 대해 쑥스럽게 다짐해보기도 한다. 그는 말한다. 아무리 소중한 것이라도 떠나야 할 때가 온다고. 그래도 괜찮다고. 하나가 끝나야, 또 새로운 것을 시작할 수 있다고. 그래도 당신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우리는 왜 첫 번째 메이저리거를 기억해야 하는가 영광도 아픔도, 성공도 실패도… 언제나 최초의 길을 간 사람 “최고일지라도 아쉬움은 늘 있기 마련이다. 최고일지라도 과거는 과거일 뿐이다.” 그는 모든 것을 ‘최초’로 기록했다. 삼진도 최초, 안타도 최초, 홈런도 최초……. 그는 어쩔 수 없이 최초를 기록할 수밖에 없었다고 멋쩍게 고백하지만, 아마추어 선수로 메이저리그에 직행한 박찬호는 한국인들이 알고 있던 야구에 대한 통념을 깨버렸다. 시속 161킬로미터의 강속구로 메이저리그의 거구 타자들을 요리하는 박찬호를 통해서 우리는 수만 관중이 모여든 화려한 경기장, 다양한 인종이 모여 만드는 환상적인 플레이를 처음 접할 수 있었다. 처음 가야 했던 그 길은 절대 쉽지 않았다. 부족한 실력, 서툰 영어, 미묘한 차별이 가져다줄 시련에 대해 귀띔해주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메이저리그 데뷔 기자회견 이후 18일 만에 마이너리그로 내려가면서부터 그는 오로지 혼자서 부딪혀야 했고, 혼자 뚫고 이겨내야 했다. 몸에서 치즈 냄새가 몸에서 진동할 정도로 미국 선수들 사이에서 동화되어야 했고, 강해 보이기 위해 영어로 욕하는 연습도 해야 했다. 혹여 차별 때문에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으려면, 마운드에서 의사 표현을 하려면 우선 영어로 말할 수 있어야 했다. 그로부터 20여년이 지난 지금 한국말이 어색하다는 이야기까지 듣지만, 모든 것이 생존 문제와 연결되었던 그에게 다른 선택지는 없었다. 박찬호는 스스로를 ‘메이저리그의 문을 연 사람’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한국 프로야구 출신으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후배 류현진은 ‘한국 야구 검증의 문’을 열었다고 덧붙인다. 팔꿈치에 뼛조각을 간직한 채로 메이저리그라는 꿈의 무대에 선 그는 우리에게 ‘가능성’이란 무엇인지를 보여주었다. 박찬호로 인해 한국, 한국인, 한국 사람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뒤이어 많은 선수들이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수 있었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최초란 바로 ‘관심을 끄는 것’이라는 그의 말에서 선구자로서 그가 걸어가야 했던 길의 무게와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 우리가 ‘첫 번째 메이저리거’를 잊지 말아야 하는 이유다. 겉으로는 짐작할 수 없는 노력과 고통의 시간들을 그는 어떻게 견디어왔는가 “미치도록 갖고 싶었던 것은 넘치는 승리가 아니라, 만족이라는 것을 이젠 안다.” 체인지업, 라이징패스트볼, 코리안 특급, 먹튀, 이단옆차기, 한만두(한 이닝 만루홈런 두 개)……. 박찬호를 대표하는 말은 많지만 양면성을 지닌다. 그가 이단옆차기를 하자 한국인은 통쾌해했지만, 정작 박찬호는 살해 위협을 받아야 했다. 성적이 좋았을 때는 멋진 수식어가 붙었지만, 부진하거나 부상을 당하면 비난이 뒤따랐다. 잘했을 때는 모두가 그를 아는 척했지만, 못했을 때는 무관심하게 스쳐지나갔다. 영웅이라는 말이 뇌리에서 사라지기 시작할 때쯤 어느새 먹튀라는 말이 뒤따르게 되었다. 2002년 그는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 투수 중 최고 연봉을 받으며 이적했다. 하지만 기대한 만큼의 결과를 얻지 못했고, 실제로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할 만큼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 조용한 호흡 속에서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과거의 영광, 최고의 순간에 대한 집착과 미련을 버렸다고 그는 회상한다. 남은 게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하자 다시 삶에 대한 불씨가 지펴졌고, 자신의 일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찾을 수 있었다. 2006년 두 번째로 프리에이전트가 된 이후 길게는 1년, 짧게는 몇 달 간격으로 팀을 옮겼던 박찬호다. 그렇게 해서까지 얻으려고 한 것은 무엇이었을까? 장출혈 수술 이후 몰래 훈련하면서 42일 만에 극적으로 마운드에 다시 섰을 때도, 모텔 방에서 햇반과 참치 캔 하나로 끼니를 해결하던 마이너리그 시절에도, 혹시 날 원하는 팀이 있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던 때에도, 그는 오로지 다음 공을 던지는 생각만 했다. 방출당하고, 에이전트와 헤어지고, 선발에서 불펜으로 자리를 옮기더라도 항상 ‘내 공을 던질 수만 있다면……’ 하고 생각했다. 그렇게 1년, 또 1년을 버티면서 2009년 그는 생애 최초 월드시리즈에 등판하는 기회도 얻게 된다. 그리고 드디어 2010년 10월 2일, 오랜 시간 꿈꿨던 124승을 달성한다.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아시아 투수 중 최고 기록인 124승은 그러한 시련을 통해 얻은 성숙이 만든 눈물과 땀의 결과다. 그는 늘 코리안 또한 자신의 이름임을 잊지 않았다. 내가 잘해야 한국의 자긍심이 높아진다는 그 사명감을 지키려 했다. 우리가 박찬호를 잊었다고 해도 그가 우리를, 야구를 잊은 것은 아니었다. 많은 이들이 만류했던 한국행을 고집했던 것도 그런 이유에서였다. 자신이 배운 선진 시스템, 선진 철학을 후배들과 야구 사회에 전달하고 기부와 인프라 조성 등 선수로서 가치 있는 일을 해나가고 싶었다. 이 책의 인세를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기부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무조건적인 사랑, 대가를 바라지 않는 헌신. 그게 바로 박찬호의 진심이다. 정상의 자리에서 내려온, 불혹의 남자가 말하는 새로운 시작 소중한 것이 사라져도, 나는 사라지지 않는다 “새로운 결정 앞에는 늘 미련이 가로막는다. 하지만 이젠 안다. 내가 먼저 내려놓아야 한다는 것을.” 2012년 10월 3일 선발로 등판해 6이닝을 던진 경기를 끝으로 투수 박찬호는 마운드를 떠났다. 더 이상 그의 손에 야구공은 없다. 야구 하나만 바라보고, 야구로 그 어느 누구에게도 지고 싶지 않아서 있는 힘껏 살아왔다. 그렇게 30년을 살다가 갑자기 인생의 전부였던 것을 놓으려고 하니 꼭 빈껍데기가 된 기분이라고 그는 말한다. 박찬호는 지난 시절을 되돌아보며, 절실하게 붙잡고 싶은 게 분명히 ‘야구’였다는 점에서 행운아였다고 고백한다. 야구를 통해 그 많은 에너지를 받고, 최고의 자리에 올라갈 수 있었다는 데에 감사함을 느낀다. 하지만 그토록 사랑했던 야구였기에, 그것을 놓아야 한다는 사실이 받아들이기 힘들기도 하다. 그는 다시 떠올려본다. 이기는 날이 있으면 지는 날이 있는 야구 경기처럼, 삶 또한 유와 무가 반복되는 것이라고. 힘든 시절 모든 것을 내려놓고 바닥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었던 것처럼, 이제 그렇게 새로운 인생을 준비해야 한다. 마운드를 떠난 그는 이제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시 돌아오게 될까? 한 가지만은 분명하다. 어느 곳, 어디에 있더라도 그는 우리를 잊지 않을 것이다. 박찬호의 ‘끝’에 큰 박수를 쳐주면서, 새로운 시작을 더욱 기대하는 건 바로 그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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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나도 잘 쓰고 싶다
허재영 | 행성:B잎새 | 2013-01-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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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나도 잘 쓰고 싶다
허재영 | 행성:B잎새 | 2013-01-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0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아는 만큼 잘 쓴다!
문장 강화를 위한 국어 사용 설명서 우리 말글만 잘 써도 교양이 쌓인다 요즘은 스마트폰과 휴대용 태블릿피시 같은 첨단 통신수단이 보편화되어 말보다 글로 의사소통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같은 SNS에 자신의 생각과 주장을 짧은 문장으로 빠르게 주고받는 시대이다 보니 정보 전달이 편리해진 한편, 그만큼 글 한 줄 쓰기가 여간 부담스러운 일이 아니다. 일상적인 글쓰기뿐만이 아니다. 수험생이나 취업 준비생들은 자신의 생각을 논리정연하게 글로 정리해야 시험을 통과하고, 직장인은 프레젠테이션의 설득력 여부로 업무 수행을 평가받는다. 그만큼 글쓰기가 자신을 드러내는 도구이자 의사소통의 중요한 수단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글을 잘 쓸 수 있을까? 사람들의 이 같은 요구에 반응하듯 글쓰기에 관한 책은 시중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거의 대부분의 글쓰기 관련 책들은 자기소개서를 쓰는 법이라든지, 블로그 작성법 같은 글쓰기 실전 기술을 앞세운 책들이다. 글쓰기는 몇 가지 기술을 터득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올바른 국어 사용을 바탕으로 한 문장력이 길러져야 좋은 글을 쓸 수 있다. 문장력은 자신감에서 비롯된다. 바른 문법으로 자신의 생각을 글로써 꾸준히 갈고 닦아야 비로소 자신만의 문장력이 길러지는 것이다. 영어 문법책은 수없이 펼쳐 보면서 국어 문법책을 한 번이라도 제대로 들여다본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글을 잘 쓰려면 외국어를 배울 때처럼 국어의 기본부터 다져야 한다. 국어는 조사 하나만 바뀌어도 문장의 의미가 달라지고, 어휘만 잘 활용해도 다양한 문장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단어부터 어휘의 활용, 표준어와 맞춤법 그리고 외래어 표기법 같은 어문 규정에 대해 잘 아는 것이 진정한 글쓰기의 비결이다. 이 책은 국어학자 허재영 교수가 오랫동안 한국인의 어휘력과 국어 교육, 국어 교재를 만든 경험을 토대로 온 국민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문장 강화를 위해 펴낸 국어 사용 설명서이다. 좋은 글을 잘 쓰려면 국어 사용력을 높여야 한다는 기본 중의 기본을 알려 주는 책이다. 이제 글쓰기 요령이 아닌 문장력을 바탕으로 한 올바른 글쓰기를 제대로 배워 보자. 5천만의 문장 강화를 위한 국어 사용서인 이 책은 한국인의 국어 교양을 높여 줄 것이다. 정통한 국어 학자에게 배우는 국어의 정석 1장 ‘말이 통해야 말이 된다’에서는 점 하나로 ‘님’과 ‘남’이 되는 우리말의 오묘한 차이를 이해하며 의사소통의 중요한 도구로서 우리말을 알아본다. 2장 ‘문장 넌 누구냐’에서는 ‘얼굴이 예쁘다’와 ‘얼굴은 예쁘다’처럼 자신의 생각에 따라 문장의 표현이 달라짐을 설명한다. 3장 ‘단어만 잘 써도 교양이 쌓인다’에서는 문법적인 기능을 하는 최소 언어 단위인 형태소를 알아보고, 새 단어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살펴본다. 4장 ‘글맛, 말맛 살리는 어휘’에서는 생각, 사유, 사고, 사색과 같은 비슷한 뜻의 단어들을 적절하게 사용해 문장력을 높이는 어휘력를 다룬다. 5장 ‘우리말의 품위 지키기’에서는 나를 드러내는 말씨와 글씨에 대해 이야기한다. 6장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에서는 ‘부스스/ 부스스’처럼 흔히 헷갈리는 우리말을 바르게 사용하는 법을 배운다. 7장 ‘피할 수 없는 외래어와 로마자 표기’에서는 외국어와 외래어의 차이를 구별하고, 올바른 로마자 표기를 알아본다. 8장 ‘글을 바르게 읽어야 세상이 보인다’에서는 읽기에도 전략이 있음을 배운다. 9장 ‘좋은 글을 쓰는 방법’에서는 쓰기에 대한 인식부터 바꾸고, 자신 있게 글을 쓰는 것이 좋은 글쓰기의 지름길임을 알려 준다. 이 책 한 권이면 나도 잘 쓴다 ① 국어사전 옆에 두고 언제라도 펼쳐 보는 국어 사용법 글쓰기의 중요성이나 기술을 다룬 책들은 많지만 정작 글쓰기나 말하기의 근본이 되는 국어 사용법에 관한 책은 보기 드물다. 글쓰기의 바탕이 되는 문법부터 문장력을 높이는 어휘 활용까지 문장 강화에 도움이 되는 국어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② 귀에 쏙쏙 들어오는 해설로 까다로운 어문 규정도 깔끔하게 해결 국어가 어렵다고 느끼게 만드는 어문 규정을 누구나 알기 쉽게 설명했다. 오랫동안 국어 교재를 만들고 학생들을 가르쳐 온 노하우로 한글 맞춤법, 표준어 규정, 외래어 표기법, 로마자 표기법 등 문장 강화를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국어의 규범’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③ 국어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 주는 구급상비약 국어 과목이 평균 점수를 갉아먹는 수험생, 아이의 받아쓰기 숙제를 봐주는 일이 식은땀 나는 학부모, 성공적인 프레젠테이션으로 업무 능력을 높이고 싶은 직장인,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글 한 줄 쓰기가 두려운 사람들에게 국어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 줄 ‘구급상비약’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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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되살린 미래
아름다운가게, 이승은 | 생각정원 | 2013-05-1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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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되살린 미래
아름다운가게, 이승은 | 생각정원 | 2013-05-1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0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소득 불균형ㆍ기회 불균형ㆍ생태 불균형ㆍ문화 불균형…
균형감각 상실의 시대, 지속가능한 삶은 가능한가? “전 세계 기업이 사회적ㆍ윤리적ㆍ환경적 가치 창출을 통해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모범이 돼야 한다.” _ 반기문 UN 사무총장, 세계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WBCSD 서울총회 중 “신자유주의적 경쟁에서 탈락한 사람들을 정부의 복지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 체제 한계 내에서 지속가능한 삶을 보장하는 수단으로서 사회적 경제 성장을 위한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 _ 박원순 서울시장 저성장시대의 절박한 요구,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 신자유주의 시대가 막을 내리고 자본에 기댄 경제성장이 멈춰 섰다. 한국은행 및 해외 주요 투자은행들이 전망한 2013년 한국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퍼센트대다. 바야흐로 저성장시대다. 기업들의 대응책에도 변화의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2013 신세계 경영전략 임원 워크숍에서 “경제가 어려울수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 책임경영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발표했다. 어윤대 KB금융그룹 회장은 2013년 신년사에서 “고객과 사회로부터 진정한 신뢰를 받기 위해서는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바야흐로 사회적 가치 창출의 시대다. 저성장시대에 지속가능한 성장의 해법이 사회적 가치 창출에 있음은 명백하다. ‘지속가능한 삶을 꿈꾸는 생활혁명가들의 유쾌한 반란’을 들려주는 책 《되살린 미래》는 시기적으로 매우 적절한 기록이다. 책은 ‘장사하는’ 비영리 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이승은 공저-가 썼다. 아름다운가게는 2002년 안국동 참여연대 앞마당에 좌판을 펼치고 벼룩시장을 열면서 국내에 재사용나눔가게를 처음 알린 이후 경제적 가치 창출보다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운영하여 2013년 2월 현재 국내 130개 매장을 개점하고, 2012년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해외 첫 매장을 여는 등 의미 있는 성공을 일궈냈다. 아름다운 가게는 이 책에서 전 세계적으로 지속가능한 내일을 고민하며 창의적인 도전으로 개인의 이익이 아닌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열정가들을 소개한다. 한편, 사회적 가치 창출의 필요성에 공감하여 자발적으로 참여한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온 아름다운가게 10년의 성공 비결도 공개한다. 시민과 사회의 신뢰를 얻어야 하는 시대적 과제를 안은 재계 관계자 및 복지 현안을 해결해야 하는 정부 관계자는 물론 지속가능한 삶을 고민하면서 희망보다 절망을 먼저 떠올리는 현대인에게 명명백백한 가능성을 제시한다. “불균형을 균형으로 조절하는 시대정신, 공존의 이유를 설득하는 책이다. 타자로서의 협력이 아니라 참여의 주체로서 우리 시대의 비정상적인 정신, 물질의 혼돈을 바로잡을 아름다운 생각들에 참여해야 한다.” _ 윤호섭ㆍGreencanvas, 국민대학교 명예교수 무함마드 유누스(그라민 은행 총재)ㆍ던칸 구즈(글로벌 에식스 창업자)ㆍ강성태(공신닷컴 대표)… 사회적기업가란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도전하는 열정적 행동가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세력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기존의 양식을 변화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와 그것을 실행할 수 있는 사람이다. 사회적기업가는 작은 아이디어에서 출발하지만 여러 단계를 거치면서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_ 빌 드레이튼 아쇼카 재단 창립자 “사회적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만들어나가야 한다.” _ 최태원 SK(주) 회장, SK그룹ㆍKAIST가 공동 개설 ‘KAIST 사회적기업가 MBA’ 1기생 오리엔테이션 사회적 가치를 일구며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 영리기업은 시장 실패를, 국가는 정부 실패를 경험했다. 시대적ㆍ생태적 난제를 극복할 대안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람, 즉 사회적기업가가 부상했다. 한국정부도 5년 전부터 사회적기업 육성정책을 내놓았다. 그 결과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만 650개가 넘었고, 인증 전 단계인 예비사회적기업까지 합치면 2,000여 개에 이른다. 양적 성장은 있었지만 실질적인 내용을 들여다보면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다. 《되살린 미래》는 최초의 사회적기업가이자 전 세계 100만 명이 넘는 사회적기업가의 롤 모델, 빌 드레이튼Bill Drayton 아쇼카 재단의 창립자의 말을 빌려 진정한 사회적기업가의 정신을 들려준다. 빌 드레이튼이 정의하는 사회적기업가란 ‘불평 대신 실용적 해답을 찾는 사람’, 즉 기존의 시스템ㆍ방식ㆍ유형ㆍ문화 등의 전 분야에 도전하여 변화를 창조하는 사람이다. 그는 매년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전 세계에서 아쇼카 펠로우를 선정하고 창업 자금과 전문 서비스,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아쇼카 펠로우의 자격 요건은 다섯 가지로, 새로운 생각ㆍ창의성ㆍ윤리성ㆍ기업가 자질ㆍ사회적 영향력이다. 비전과 목표, 실질적인 문제 해결책 또는 접근법이 새롭고 창의적일 것, 나아가 국가적ㆍ지역적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사회적 영향력을 요구한다. 지금까지 선정된 아쇼카 펠로우는 약 3,000명이다. 무담보 소액 대출을 제공하여 빈곤층과 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경제적ㆍ사회적 발전을 도운 그라민 은행의 무함마드 유누스Muhammad Yunus 총재, 빈곤층에게 저렴한 식료품을 공급하는 한편 일자리ㆍ쉼터ㆍ워크숍 등 자존감과 독립심을 지켜주는 방법으로 지원활동을 하는 프랑스의 대표적 사회적기업 안데스ANDES 설립자 기욤 밥스트Guillaume Bapst도 아쇼카 펠로우다. ‘조용한 생활 혁명’으로 미래를 되살리는 사람들 아름다운가게는 2011년부터 사회적기업가 양성 프로그램으로 ‘뷰티풀펠로우’를 시행 중이다. 3년 약정을 조건으로 경제적 지원을 포함한 유ㆍ무형의 후원과 아름다운가게의 인프라를 제공한다. 공교육 개혁을 위하여 활약하는 공신닷컴 강성태 대표, 행복한 마을공동체 만들기를 목표로 동작구 곳곳을 살피고 구민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유호근 ‘반장’, 진학 중심의 교육이 아니라 자기 삶을 성찰함으로서 ‘천직’을 발견하도록 이끌어주는 열린대학의 유덕수 총장, 자본에 의한 광고의 양극화에 도전하겠다는 정신으로 잘나가는 광고회사를 그만두고 비영리 광고제작사를 연 박정화 인디씨에프 대표 등이 뷰티풀펠로우로 활동 중이다. 사회적기업가의 활동 영역은 매우 광범위하다. 고도성장시대를 살아오면서 간과했던 중요한 지점들을 포착하여 정부나 기관이 미처 돌보지 못한 일들을 책임 있게 추진한다. 그들은 개인적인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치우침 없는 공존을 위하여, 뒤처짐 없는 동행을 위하여, 당장보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하여, 구조적인 모순을 안은 현재의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하여 도전한다. 공익을 우선하는 그들의 창조적 발상은 신선하고, 현실로 구체화해가는 과정은 흥미로우며, 결국 해내고야 마는 추진력과 지구력은 감동적이다. 무엇보다 그들의 반란은 아래로부터 일어난 생활 속 조용한 혁명이어서 더욱 강력하고 의미 있다. 시대적ㆍ생태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일어난 생활혁명가의 대열에 국내 사회적기업 1호 아름다운가게가 있다. 참여하는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온 조용한 생활 혁명의 역사는 내일의 단단한 행복을 만드는 든든한 자양분이다. 《되살린 미래》는 절망 속에서 희망을 발견하며 세상을 바꿔가는 열정적인 사회적기업가들의 아름다운 도전을 소개한다. 옥스팜ㆍ아름다운가게ㆍ워온원트ㆍ그린피스ㆍ국경없는의사회ㆍ내셔널트러스트… 《오래된 미래》에는 없는 《되살린 미래》에는 있는, 스스로 참여하는 시민의 힘! “시대는 일상의 영웅들을 부른다!” _ 앨 고어 “희망은 어디에 있는가? 다른 사람의 아픔을 내 아픔으로 느낄 줄 아는 유일한 생명체인 인간의 의식 변화에 희망이 있다.” _ 장 지글러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생활 속 되살림 혁명 신자유주의 이후 전 세계적으로 자본의 불균형, 환경 파괴, 공동체 붕괴, 정치ㆍ종교ㆍ인종적 갈등, 대량 실업 등 다양한 사회문제들이 속출했다. 각종 사건사고들이 생존을 위협하는 지경에 이르자 각 분야의 지식인들이 우려를 표하는 발언들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1992년 발표되어 전 세계인에게 경각심을 일깨웠던 《오래된 미래》의 저자 헬레나 노르베리-호지도 대표적인 인물 중 하나다. 그는 “우리는 긴급히 지속가능한 균형―도시와 농촌, 남성과 여성, 문화와 자연 사이의 균형―을 향해 방향을 돌려야 한다”고 호소하며 인류와 지구를 치유하는 방법으로 라다크 인의 전통적 지혜를 이야기했다. 자본이 야기한 각종 위기가 일상까지 위협하는 지경에 이르자 이제 세계시민들이 대책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되살린 미래》는 라다크의 전통적 가치를 넘어 현재의 삶 속에서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보다 책임 있는 실천적 지혜를 제시한다. 전 세계 곳곳에서 활약 중인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시민들을 통해 위기를 뛰어넘을 전혀 새로운 해법들을 발견할 수 있다. 책은 이들을 ‘생활혁명가’라 명명한다. 대표적인 예로 환경 파괴의 해법을 찾아 나선 생활혁명가들이 있다. 스위스의 리디자인 패션브랜드 프라이탁은 버려지는 트럭 덮개와 자동차 안전벨트 등을 재활용해 패션 가방을 만들고, 폐 컨테이너 박스로 매장 건물을 세운다. 아름다운가게의 업사이클 패션브랜드 에코파티메아리는 기증받은 헌 양복이나 청바지 등으로 가방을 만들고, 버려진 소파 가죽으로 가방 및 소품을 제작한다. 버려지는 현수막을 재활용하여 가방을 만드는 터치포굿 외에도 청바지 슬리퍼를 만들어 기부하는 할머니 등 쓰레기에 대한 개념을 바꾸는 의미 있는 활동들을 다채롭게 소개한다. 이들이 되살리는 것은 버려지기 직전의 헌 물건이 아니다. 어떤 물건이든 쓸모는 어떻게 쓰이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사실을 일깨우고, 어떻게 창조하느냐에 따라 전혀 새롭게 탄생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증명하며, 나아가 이런 순환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는 의미까지 가르쳐준다. 곧 생활 속의 작은 되살림 실천이 곧 지속가능한 미래를 되살리는 첫 단계다. “우리에게는 시간이 별로 없다는 말을, 싫지만 해야겠다. 우리 말고는 아무도 이 일을 할 수 없다는 말도 덧붙여야 한다. 사소해 보이는 습관이 지구를 위하고 미래세대를 위하는 ‘생활 속 조용한 혁명’의 출발임을 이 책을 통해 재확인한다.” _손숙ㆍ연극배우 재사용나눔가게에서부터 공정무역, 구호활동, 정의구현까지… 참여하는 시민의 유쾌한 반란 잘 알다시피 아름다운가게는 헌 물건을 기증받아 되파는 국내 1호 재사용나눔가게다.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재사용나눔가게 운영 단체로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그리스 난민들을 돕기 위해 뭉친 옥스퍼드 시민 5인에서 비롯한 옥스팜에서부터 드리프트 스토어 운영 및 구호사업 등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가 직접적인 방식으로 지원하려 애쓰는 구세군, 장애인을 비롯한 퇴직자와 빈곤층의 자활을 돕는 굿윌 인더스트리스 등이 있다. 재사용나눔가게가 오늘날 더 의미 있는 까닭은 나눔과 순환 운동으로 균형을 잡고자 하는 시민, 즉 생활혁명가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기 때문이다. 헌 물건을 사고파는 행위를 넘어 심각해진 환경을 되살리고, 붕괴된 공동체를 되살리고, 단절된 관계를 되살려 지속가능한 삶을 만드는 방편이기 때문이다. 《되살린 미래》는 재사용ㆍ재활용뿐 아니라 치우침 없는 공존, 뒤처짐 없는 동행, 단단한 행복을 지향하며 공정무역ㆍ기부ㆍ자원활동 등으로 나눔과 순환 운동에 참여하는 생활혁명가들의 유쾌한 반란기다. 금융기관의 각종 거래에 ‘로빈 후드’세를 부과하여 전 세계 저소득층을 지원하자고 호소하는 워온원트, 대중문화잡지 『빅이슈』를 발간하여 노숙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고든 로딕과 존 버드, 부모의 절망적인 가난을 대물림하는 할렘 가의 아이들에게 교육을 통해 자존감과 내일에 대한 희망을 되찾아주는 세스 앤드류 교장, 저소득국의 가난한 농민을 위하여 ‘적정기술’의 이상을 현실화한 폴 폴락 박사… 그리고 고도성장시대를 거치는 동안 황폐해진 지구를 되살리고, 점점 단절되는 관계를 되살리고, 구조적 모순을 절망한 이들의 꿈을 되살리고,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을 존중할 줄 알았던 인간성을 되살려 내가 사는 세상,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를 아름답게 만드는 생활혁명가들. 아래로부터 일어난 이들의 조용한 생활 속 혁명은 미래를 되살려 지속가능한 삶을 만드는 해법이 결코 어렵지 않다는 증거가 돼준다. 이 책은 실제로 지속가능성의 해법을 제시하며 세상을 바꾸고 있음을 구체적인 사례들을 통해 증명한다. “국내에 재사용나눔가게가 생긴다는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른다. 재사용ㆍ재활용을 통해 나눔과 순환의 가치를 실현해가겠다는 도전이 얼마나 멋진가! 생활 속 작은 변화들이 모여 역사가 된다.” _이민선ㆍ유니레버코리아 부사장 |